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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네마토크:통(通)

시네마토크 : 통()은 관객 친화적 작품 상영과 함께 감독과 관객의 심도 있는 작품 해석의 소통을 이루는 영화 문학 프로그램 입니다.
  • 일 정
    2023. 09. 14.(목) 14:30
  • 장 소
   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1관
  • 대 상
    군민, 영화인, 일반관객 다문화 가정 등
시네마토크
이준익 영화감독
영화인생 30주년 기념 감독과의 대화
  • 모더레이터
    봉만대 감독
  • 게스트
    이준익 감독
* 영화상영 이후에 무비토크가 진행됩니다.
상영작 소개
  • 자산어보
    자산어보
    감독 이준익
    한국 | 시대극 | 12세 관람가 | 126분
    출연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민도희
    “이 양반은 대역 죄인이니 너무 잘해줄 생각들 말어” 순조 1년,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‘정약전’. 호기심 많은 '정약전'은 그 곳에서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책을쓰기로 한다. 이에 바다를 훤히 알고 있는 청년 어부 ‘창대’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‘창대’는 죄인을 도울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한다. “내가 아는 지식과 너의 물고기 지식을 바꾸자" ‘창대’가 혼자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‘정약전’은 서로의 지식을 거래하자고 제안하고거래라는 말에 ‘창대’는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인다.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 간다. "너공부해서 출세하고 싶지?" 그러던 중 '창대'가 출세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'정약전'은 크게 실망한다. ‘창대’ 역시 '정약전'과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'정약전'의 곁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가고자 결심하는데...